음악1 아무 말도 더 하지 않고 : 강아솔 이 온기를 신고서 / https://brunch.co.kr/@vin-nouveau 어떤사람 A의 브런치 학생 | 모든 게 다 잘 될까요? 이 겨울 지나면 brunch.co.kr 사실 강아솔이라는 가수에 대해서 알게 된 건 몇 해 되지 않았다. 팔로우해놓은 정준일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짤막한 노랫말. 강아솔의 곡 ‘안부인사’였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면 더 귀를 기울일 수 있으니, 더 잘 들을 수 있으니’라는 글과 함께. ‘내일이면 내 그리움만큼 내린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을 겁니다, 보고 싶어요. 아주 많이요' 3집, ‘사랑의 시절’의 ‘안부인사’ 중 단서는 던져졌고, 정준일의 팬이기 때문에 이 노래를 들어야만 한다는 강박, 단순하면서도 섬세한 가사에 대한 호기심. 이 두 가지의 이유로, 나는.. 2021.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