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2 겨울 끝에서 전하는 포근한 인사, 루시 <Inside> 루시, / https://brunch.co.kr/@vin-nouveau/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의 첫 조합 후 루시는 끊임없이 달려왔다. 기존 보컬이었던 이주혁이 '기프트'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자연스레 루시의 보컬 자리는 공석이 되었고, 독특한 미성의 소유자였던 이주혁이 자리는 쉽게 메꿔지지 않을 듯했다. 하지만 슈퍼밴드 기존 참가였던 최상엽의 합류로 본격 데뷔의 신호를 알렸고, 봄의 , 여름의 , 가을의 에 이어 로 겨울의 녹아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린다. 01. 히어로 02. 난로 03. OUTRO (뒤 돌아보면) 언뜻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가사를 루시의 색으로 잘 표현했다. '두 손의 빔', '하늘을 가르는 날개', '괴력의 힘' 등의 가사는 직설적이기에 오히려 부.. 2021. 4. 22. 아무 말도 더 하지 않고 : 강아솔 이 온기를 신고서 / https://brunch.co.kr/@vin-nouveau 어떤사람 A의 브런치 학생 | 모든 게 다 잘 될까요? 이 겨울 지나면 brunch.co.kr 사실 강아솔이라는 가수에 대해서 알게 된 건 몇 해 되지 않았다. 팔로우해놓은 정준일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짤막한 노랫말. 강아솔의 곡 ‘안부인사’였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면 더 귀를 기울일 수 있으니, 더 잘 들을 수 있으니’라는 글과 함께. ‘내일이면 내 그리움만큼 내린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을 겁니다, 보고 싶어요. 아주 많이요' 3집, ‘사랑의 시절’의 ‘안부인사’ 중 단서는 던져졌고, 정준일의 팬이기 때문에 이 노래를 들어야만 한다는 강박, 단순하면서도 섬세한 가사에 대한 호기심. 이 두 가지의 이유로, 나는.. 2021.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