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2 쌀쌀한 가을의 캐럴, 정준일 <Summer Inn> 정준일, / https://brunch.co.kr/@vin-nouveau/ 어떤사람 A의 브런치 학생 | 모든 게 다 잘 될까요? 이 겨울 지나면 brunch.co.kr 2014년 발매된 정준일의 2집 ‘보고싶었어요’ 이후, 그의 앨범에선 좀처럼 동화 같은 가사나 스트링 사운드를 찾기 힘들었다. 3집과 4집은 현실적이며 자전적인 이야기와 미니멀한 메인 사운드, EP 앨범은 자기혐오, 현실 비판 등의 무거운 가사와 피아노, 쨍한 기타 사운드가 주춧돌이 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는 정준일이 가진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하는 근거가 될 수 있으나, 그를 대표하는 대표성의 완전한 근간이 되지는 못한다. 이것은 '안아줘', '고백', '첫 눈'과 같은 모든 곡에 적용되는 문제이다. 하지만 거의 5년이 가까.. 2021. 4. 22. 노래 잘하는 예쁜 형 : 이규호 돌아와 줘서 고마워요 / https://brunch.co.kr/@vin-nouveau 어떤사람 A의 브런치 학생 | 모든 게 다 잘 될까요? 이 겨울 지나면 brunch.co.kr 1993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그때가 이규호가 이름을 알리게 된 첫날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한국인이라면 토이 유희열의 앨범에서, 작사/작곡가로서 한 번쯤 들어본 이름이겠지만, 정작 이규호, 현재는 kyo의 음악을 알고 있는 이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혹, 그의 얼굴 정도를 알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규호를 여자로 알고 있는 이들도 많다. 나 역시 이규호의 음악을 처음 듣곤 남자라고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1. Alterego 2. 거짓말 3. 머리 끝에 물기 4. 슬픈 아이 5. 어우야 6. 추락 7. 내일도 만날래? 8.. 2021.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