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위드러브1 우디 앨런, 스몰 타임 크룩스 Small Time Crooks, 2003 / brunch.co.kr/@vin-nouveau 어떤사람 A의 브런치 학생 | 모든 게 다 잘 될까요? 이 겨울 지나면 brunch.co.kr 그가 감독으로서 가진 힘은 이런 작품에서 가장 여실히 드러난다. '바나나 공화국'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쉴 새 없이 웃을 수 있는 영화가 있다. 그렇지만 무언가 의미를 던지는 건 반대로 '원더 휠'같은 영화도 있다. 착잡한 표정으로 엔딩 크레딧이 다 끝날 때까지 몸을 움직일 수가 없다. 그가 가진 매력을 모두 표출할 수 있는 영화. '스몰 타임 크룩스'가 그렇다. 네이버 리뷰를 보니 예상과는 다르게 악평이 꽤나 있었지만, 우디 앨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손안에 꼽게 되는 멋진 영화라고 자부한다. 한탕 주의자, 도벽꾼 .. 2021. 4. 22. 이전 1 다음